[SQLD] 56회 SQLD 합격 후기(비전공자)

SQLD는 ADsP와 다르게 팁이 아니라 고찰 탭으로 적었다. 그 이유는...

거진 날먹으로 합격했기 때문 꺼어억. 팁이라고 쓸 정도로 생색내기 뭐한ㅎㅎ...

 

개인적으로 ADsP와 SQLD를 연달아 보았기 때문에 ADsP가 끝나고 공부해서 약 14일 정도 공부했다. 근데 좀 많이 설렁설렁했으니 순공시간은 많지 않았다.

 

SQLD는 다들 노랭이로 공부한다고 하는데, 비전공자라서 개념적인 부분도 공부할 겸 개념서가 포함된 책으로 샀다.

 

구매한 책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3184428

2025 SQLD 모든 것 | 조용학 - 교보문고

개인적으로 개념도 어느정도 설명이 되어있어서 괜찮긴 했는데, ADsP 후기에서 말한 것처럼 난 등이 중력의 바닥에 붙어서 사는 사람이라 책상에서 책으로 공부하는 게 좀 고역이었다.

 

ADsP 공부한 책과 같은 출판사 책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5617775

이지패스 2025 SQLD SQL 개발자 | 전용문 - 교보문고

ADsP 공부한 책과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SQLD용 책인데, 이것도 앱을 제공한다.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 나였으면 누워서 공부하고, 이동할때 짬짬이 볼 수 있게 이걸로 샀을듯.

 

다만 앱의 퀄리티에 따라서는 별로일 수 도 있다고는 생각한다. ADsP와 다르게 SQLD는 SQL 구문 문제가 주이다 보니까 내용이 길고, 계산이 필요한 문제들이 좀 많다보니 스마트폰과 같은 작은 화면으로 공부하는 게 잘 설계되어있지 않은 이상은 오히려 별로일 수도 있을 것 같다.    

 

 

공부 자체는 기출에서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사실 그보단 머리를 SQLD 시험에 맞게 최적화하기 위해 공부하기 위함인 것 같은 게, 사실 그렇게 비슷한가? 하면 절반정도였다고 느낌. 확실한 건 ADsP보다는 실무형 시험인 것 같은 느낌은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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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시험도 결과가 4월 4일에 나오다 보니 상반기 때는 거의 쓰지도 못함.. 무슨 필기도 없는 시험 점수가 한달 이후에 발표된다니..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비전공자로서 그래도 정량적인 부분에서 점수를 받기 위해 ADsP와 SQLD 따긴 했는데.. 워낙 불장이다 보니 의미가 있나하는 부정적인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해야지.

 

개인적으로 SQLD는 점수가 낮긴 해도 재밌었다. SQL과 관련이 없는 지식이 없던 상태에도 내가 의미가 있게 ERD를 짰었구나 이런 이전 프로젝트 복기, 회상하는 느낌이 드는 부분들이 많이 있었음. 이런 부분에서 자존감이 채워진다. 최근 좋게 보았던 UX인 최근 로그인 표시도 요즘 많이 도입되는 것 같던데. 역시 다들 생각하는 게 비슷한가 싶기도

 

하반기 때 정량적인 스펙 추가는 2025년 1회차 신청을 까먹은 정처기 필기가 될 듯.